어느 날 내가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 사람이 나를 만난 다음에는
사는 일이 더 즐겁고 행복해져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람을 만난 내 삶도
그만큼 성숙해지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 법정스님
아침에 출근하면서 따뜻한 인사를 건내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진다. 공정과 상식이 있는 사회에서 우리가 <처음처럼>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행동한다면 각자 윤활유 역할을 하는동안 가정과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이 미칠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는 늦가을.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코스모스가 길가에서 방긋 웃고있다면, 나도 모르게 절로 미소짓게되는 까닭과도 같다. 불교의 무상주보시(無相住布施)처럼 본성이 따뜻하면 무얼해도 남에게 유익할 것이다.
오늘도 유쾌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복된 사람이 되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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